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고양시 대로변에 위치해있고,
미국 휴게소 느낌 나는 콘셉트의 수제버거
레이지 버거 클럽 (lazy burger club) 리뷰입니다.
대로변에 떡하니 위치하고 있어
오다가다 눈에 띄게 보이는 가게입니다.
가게 규모도 꽤 크고 궁금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첫 방문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거의 한 시간은 기다렸다가
입장한 것 같네요.
브레이크 타임 확인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아래에 작성하였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조명이 켜져 있었는데,
해가 지고 저녁에는 더 이쁠 것 같네요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은 이렇게 있고
뒤쪽으로 가시면 추가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아이는 물론이고, 반려견을 데리고 함께 오시는 분들도 종종 보였어요.
1층 내부 모습입니다.
탁 트인 통창으로 도로를 보면서 먹을 수 있도록
창가 쪽 좌석 배치가 되어있고,
가운데에는 테이블과 더불어 야외 테이블로 나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2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보다는 테이블 수도 많고
2층 역시 창가 쪽은 통창으로 되어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1층은 복잡할 것 같아
2층 창가쪽 자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장 한쪽엔 케첩과 각종 소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수제버거라서 시중에 파는 햄버거보다는
가격대가 있지만,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보다 좋은 맛을 기대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한 주문은
버거류
베이컨 치즈버거 (9,000), 메이킷 더블 (13,500)
음료 세트
제로콜라+어니언링 1/2, 제로콜라+후렌치 프라이 1/2(각 6,000)로
세트로 단품보다 1/2 크기의 세트로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뉴욕 버펄로 윙(8,000)
너무 배가 고파서 사이드까지 추가로 주문했네요.^^
왼쪽이 베이컨 치즈버거, 오른쪽이 메이킷 더블입니다.
음료는 냉기를 보존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컵에 얼음을 담아서 주셨어요.
어니언링과 후렌치 프라이가 1/2 크기라서
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오히려 만족했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로는
버거
우선 패티에 육즙이 가득 있어
맛있었습니다.
각종 채소들도 신선해서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긴 했지만,
수제버거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단점으로
크기가 커서 먹기 불편한 것, 패티의 간이 좀 강한 느낌?
메이킷 더블을 먹었는데, 빵 주위에 육즙 가득한 패티가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빵이 눅눅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패티가 금방 식지 않아 맛은 정말 좋았어요.
어니언링+후렌치 프라이
세트 메뉴로 시킨 두 메뉴는 우선 양도 적당해서 만족이었습니다.
어니언링은 겉바속촉이 완벽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네요.
어니언링을 잘 못 튀기면 오히려 다른 튀김 류보다 느끼한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렌치 프라이도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집보다 오히려 간이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버거 패티의 간이 좀 강하다 보니 균형이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뉴욕 버펄로 윙
잘 구운 버펄로 윙은 언제나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였는데, 저한테는 약간 새콤한 향이 좀 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특별하게 버펄로 윙과 곁들여먹도록 샐러리를 함께 주셨어요.
샐러리가 과하지 않게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 총평
- 고양시 부근에서 수제버거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은 집입니다.
-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은 가능하지만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맛있게 먹었고 메뉴도 다양해서 다른 메뉴도 궁금해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라스트 오더 20:30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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