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불광역 근처에 위치한 소금구이 맛집
내 고향 막창&소금구이 리뷰입니다.
가게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약 6테이들 정도 있던 것 같았고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찾아가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가까운 곳에 셀프바처럼 되어있어서
기본 찬이 부족하신 경우에는 셀프로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소금구이와 막창을 주문했고
고기 질이 굉장히 좋아서 다음에는 삼겹이나 항정살도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기본 반찬 중에 막창을 찍어먹는 소스가 있었는데
살짝 매콤함이 있어서
막창이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이 집은 대파로 김치를 만들어서 주시는데
일반 파김치보다 두툼한 매력이 있고
양념도 잘 베어서
돼지고기와 궁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소금구이입니다.
멜젓과 함께 주시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기의 상태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버섯도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장님께서 버섯 굽기에 대해서 자부심이 있으시고
직접 구워주시다 보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찌개는 서비스로 나오는데
서비스인 것 치고 굉장히 맛있습니다.
찌개에만 밥을 먹어도 될 정도로 걸쭉하고
안주로도 제격이었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에 진심이신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먹고기보다
육즙이 남아있고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이만한 가성비 식당이 근처에 있을까 싶었습니다.
찌개, 밥과 함께 먹기 위해 계란찜도 주문했고
계란찜도 담백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와 이어서 막창을 함께 구워주시는데
막창도 특유의 비린냄새가 나지 않고
관리가 잘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구워주신 버섯!
자르고 나면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촉촉하고 마치 고기의 육즙이 살아있는 듯한 식감이었습니다.
버섯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실 만하더라고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무리로 간단하게 사이드음식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라면마저도 너무 맛있게 끓여주셨는데,
물의 양, 면의 익힘 정도, 계란과 양은냄비까지
마지막까지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7:00 ~ 24:00 (23:30 라스트오더)
매달 2,4번째 일요일 휴무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