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카페,디저트

[제주 카페 추천] 정말 신선한 우유만을 사용하는 카페 어니스트밀크 리뷰

와오 2024. 11. 20. 16:2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에서 정말 신선한 우유로 유제품과 커피를 만들고 있는

 

카페 어니스트 밀크 리뷰입니다.

 

가게 앞에 귀여운 댕댕이들이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이 날 비가 오는데 비를 맞으면서 낮잠을 잘 자고 있었네요~

 

매장 출입구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모양까지 우유팩 모양으로 만들어진 게 조금 특이하고 귀엽기도 했네요.

 


어니스트밀크는 제주도로 이주한 세 자매분들이

 

만든 유제품 브랜드라고 합니다.

 

제주에 있는 목장에서 생산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신선도에 대해서는 믿을만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의 대부분이 우유를 기본으로하는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라테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이 매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미취학 아동 무료 우유라는 메뉴였는데,

 

미취학 아동이나 임산부이신 손님이 방문하면 무료로 우유를 한 컵 주신다고 하네요.

 

누군가에게는 간단한 우유 한잔일 수 있지만

 

받는 손님 입장에서는

 

아이들과 임산부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만큼 우유의 품질에 대해서 자신하는 듯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순수 밀크 아이스크림 컵을 주문했습니다.

 

여러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 시간에는 송아지 쿠키만 남아있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쿠키도 함께 구매했는데

 

초콜릿 부분을 젖소의 무늬처럼 귀엽게 찍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유리선반 안쪽에 농장 미니어처를 각각 만들어놓으셨는데

 

이것도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공간 하나하나 잘 생각해서 만드신 느낌이었네요.

 

실내는 적당히 넓은 공간이었고

 

무엇보다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카페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유뿐만 아니라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보통 개인카페에 가면

 

커피의 산미가 과한 경우도 많고 원두에 따라 

 

맛이 다양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덜 한 커피를 선호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커피의 양도 너무 적지 않아서 

 

가볍게 한잔하기에 좋은 양이었던 것 같네요.

 

당시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였는데,

 

비 오는 날에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는 것도

 

여행 중에 좋은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장 안에는

 

직접 관리하는 우유, 요거트 등의 유제품류를

 

따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드시고 맛있었던 제품이 있으시면

 

한 번쯤 구매하고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 먹고 매장에 나와서 발견한 건데

 

맞은편에 바로 아기 젖소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실제 젖소도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좋아했던 것 같았습니다.

 

또 맞춰서 가면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런 부분도 알아가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제주에 가서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드립니다.

 

🔴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 위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