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다낭 여행 중
조용하고 한국 관광객의 방문이 드문 곳에 위치한
수제버거집을 다녀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버거 브로스 리뷰입니다.
주변 풍경입니다.
그전에 한시장 등 관광객이 많은 곳만 돌아다니다가
한적한 곳으로 오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했습니다.
간판에서 느껴지는
현지인의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다낭에도 배달 어플을 통한 배달이 많아서 그런지
앞에 배달 기사님이 대기 중이시네요.^^
메뉴판입니다.
대부분의 버거류는 같은 패티에서
토핑이나 소스의 차이로 종류가 다른 것 같고,
피시서버, 쉬림프 버거 등 해물을 베이스로 하는 종류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베이컨에그버거와 햄버거 콤보로 주문했습니다.
또 사이드로 치킨 2조각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콤보는 하나만 주문해서 제로콜라로 주문했고,
저는 타이거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콜라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얼음 컵으로 준비를 해주셨고
맥주는 스탠리스 컵으로 준비를 해주셨어요.
맥주 양도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조금 작은 사이즈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무더운 대낮에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시면
비로소 여행 중이구나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입니다.
패티도 두툼하고 안에 내용물도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채소도 신선하고 빵도 살짝 구워진 빵으로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감자튀김도 일반적인 웨지감자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은쟁반에 케첩까지 가지런히 담아서 주시는 게
보기에도 좋았고 먹고 나서 치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다음은 햄버거입니다.
기본적인 버거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패티와 빵이 맛있고
채소가 신선하다 보니
소스와 함께 어우러져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치킨입니다.
사이드로 간단하게 먹으려고 시킨 음식인데,
약간 짭짤한 간장 후라이드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후라이드를 튀긴 후에 간장 소스를 살짝 버무려주신 것 같았어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입맛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괜찮고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한시장 등 관광을 마치고
한적한 동네에서 수제버거 식사 후에
산책도 하고 다낭 동네 구경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너무 사람들 사이에 부대끼는 것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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