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있고,
코로나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이런 시기에는 어디 안 나가고 집콕이 가장 안전하고 모두를 위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취소하기 어려운 모임이나,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 공간입니다.
공유 주방 "마이 키친" 리뷰입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증산점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는지 다음 지도에는 나오지 않네요.)
마이 키친 증산점 위치는 증산역과 새절역 사이 정도에 위치하고 있고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당 건물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갔던 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건물 입구와 계단이 사실 깨끗하지 않아서 여기가 맞나 싶었습니다.
내부는 2층인데 그래도 깔끔했어요
현관 입구는 도어록으로 되어있으며, 도어락 암호는 예약을 하게 되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시더라고요.
각종 그릇과 집기들이 가지런하게 정렬되어 있어서 첫인상은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최근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소독을 자주 진행하시는지 알코올 냄새가 건물에 날 수 있으니 양해를 구한다고 합니다.
접시와 그릇도 이케아 제품들로 준비되어있고
크기별로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보시는 것처럼 밥솥, 전기포트와 호일,
기타 계량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이 간단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저희는 두 명이라 작은 룸인 Room 2를 예약하였으며
내부는 두 명이서 있기에 딱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에는 와이파이 공유기와 블루투스 스피커도 구비가 되어 있어서
분위기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더 기분 좋게 요리를 즐기실 수 있어요.
주방 내부에는 전자레인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오븐과, 인덕션,
도마, 칼 집게 등 주방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집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릇이나 냄비, 팬 등은 중앙에서 필요한 정도를 가지고 와서 요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릇이나 컵은 수량이 충분히 여유 있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 총평
- 연인이나 친구들과 도란도란 음식을 해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 기본적인 물품은 구비가 되어 있으며, 음료수나 기타 필요한 물품은 건물 뒤쪽에 편의점이 가까이 있어서 이 점도 좋았습니다.
- 날씨가 좋을 때는 앞에 바로 불광천이 있어 저녁 식사 후 산책로를 걸으면서 산책해도 좋을 듯싶네요.
🔴 예약 문의
- 다음 지도에 위치가 안나와서 같은 지번인 마트 주소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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