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맛집

[상수 맛집] 맛있어서 짜증난다는 테이스티버거 리뷰

와오 2021. 4. 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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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가수 테이 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테이스티 버거

 

리뷰입니다.

 

상수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 내부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작은 테이블이 5개 ~ 6개 정도 배치되어 있으며,

 

각 테이블마다 포크와 나이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테이스티 버거의 마스코트 같은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미끄럼 방지패드를 깔아주셔서 음식을 떨어뜨릴 상황을 조금 더 예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방은 반쯤 오픈되어 서빙하시는 분이 음식을 전달하기 수월하게 되어 있었고,

 

주방 내부가 보일듯 말 듯 한 정도의 크기의 틈이 있었습니다.

 

괜히 테이씨 한번 볼 수 있나 기대했는데,

 

사실 주방에 안 계셨을 수도 있었지만 뭔가 기대하면서 슬쩍슬쩍 봤던 기억이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테이스티 버거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에그 마니 버거 이렇게 버거류는 두 가지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어니언링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를 제외한 버거, 사이드, 음료는 입구에 위치한 포스기를 통해 주문을 하도록 되어있어요.

 

안쪽 벽에는 백종원 선생님의 극찬하셨던 그 멘트

맛있어서 짜증 날라 그래

백종원 선생님이 이렇게 극찬하실 정도여서 

 

오기 전부터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테이스티버거 입니다.

수제버거를 오랜만에 먹었는데,

 

메뉴판에 있는 제품 설명 그대로 완벽한 밸런스라는 말이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패티, 베이컨, 채소, 빵의 조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모든 재료의 맛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중간에 들어간 상추?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햄버거의 밸런스를 딱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에그마니버거

이름 그대로 가운데 스크램블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또한 함께 뿌려진 소스가 계란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하다기보다는 담백한 쪽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아쉬운 점? 이라기보다는

 

테이스티 버거에 비해서 채소의 맛이나 향을 느끼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스크램블과 소스에 의해서 상추의 숨이 죽어서 아삭한 식감도 좀 줄기는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하나를 먹으라고 한다면 에그마니버거를 선택할 것 같아요.

 

어니언링

어니언링은 양파를 그대로 튀겨서 나왔는데,

 

튀김옷이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 딱 적당하게 잘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느꼈어요.

 

느끼하지 않고 양도 사이드에 걸맞은 정도의 양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총평

- 상수 근처에서 햄버거를 드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극찬하실만한 것 같습니다.)

- 가게 내부가 크지 않은 편이라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21:00 Last Order)

- 매일 15:00 ~ 16:30 (Break time)

-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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