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맛집

[문래 맛집] 색다른 방식의 오리고기 전문점 "골목집" 후기

와오 2020. 11. 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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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전부터 

 

굉장히 핫해진 문래동 맛집 중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집이기도 하고 그전부터 유명했던

 

오감탕(오리+감자탕), 오리 불고기 전문점

 

"골목집"

 

리뷰입니다.

 

 

상호명 그대로 골목쪽에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잘 찾아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저녁시간 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는데,

 

6시 이후부터는 손님들도 많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백숙종류 (오리백숙,닭볶음탕 등), 오리 감자탕은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오감탕의 양이 많다고 합니다.

 

4명이 오시면 3인분으로 주문하라고 하실 정도로 양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네요.

 

2인 세트메뉴도 있고, 세트메뉴에 단품을 추가하여도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는 2인 세트메뉴로 주문하였는데,

 

오감탕뿐만 아니라 오리 불고기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백반기행 촬영 후 기념사진이 한쪽 벽에 붙어 있습니다. (하승진 씨 키가 정말 크네요..)
2인 세트인데도 오리 불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리 불고기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고기 양념 같은 살짝 달달한 양념에

 

오리고기를 넣어주셔서

 

식감이 일반적인 불고기와는 다른 느낌이라 생소하기도하고 익숙하기도 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밑반찬들도 직접 담근 김치로 보이는데

 

특히 파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김치에 오리불고기를 싸서 한쌈 먹으면... 완전 강추입니다.

 

 

 

이날 가장 기대를 많이했던 오감탕입니다.

 

오감탕의 첫느낌은 뼈해장국과 비슷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고,

 

깻잎 향까지 진하게 올라와서 일반적인 감자탕이나 뼈해장국보다는

 

더 묵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한입 먹자마자 바로 술이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또한 오리고기와 감자 등 재료를 아낌없이 주시는 느낌을 받아

 

먹을수록 감탄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볶음밥도 부추, 김치 등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마지막까지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볶음밥을 드실 때 오감탕 국물을 조금 남기신 다음 오감탕 국물과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에 와서도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맛있게 잘 먹은 저녁식사였네요.

 

🔴총평

- 오감탕이라는 이름부터 생소하여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익숙한 맛이며 오히려 더 깊은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직원분들 또한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었어요.

- 밑반찬들이 너무 맛있다 보니 쭈꾸미 등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져서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한 집입니다.

 

 

구글링을 통해 알아본 오리고기의 효능 중 일부분입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많이 먹어도 지방이 과다 축적되지 않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건강식품이에요
불포화지방산은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오리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등이 들어있는 최상의 영양 공급원입니다

전체보기 https://blog.daum.net/southernfisherman/272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일요일은 22:00)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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