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안산 신길에 위치한
한짬뽕 본점 리뷰입니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한 번에 찾기 쉬운 위치입니다.
주차장도 꽤나 넓게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 큰 글자로 안내문이 있는데,
유명한 맛집답게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문 후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중식당과 조금 다른 점은
24시간 영업하는 것이었습니다.
야간에 자극적인 중식이 먹고 싶을 때
찾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가게 들어서자마자 내부의 모습입니다.
약 50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테이블의 수도 충분했습니다.
안쪽에 추가 공간도 있어서
테이블의 수는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12시가 넘는 순간부터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여
대기번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12시 이전에 와서 여유 있게 앉았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이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식당이라 그런지
메뉴 중에 술국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운 짬뽕, 매운 짬뽕밥, 탕수육(미니)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탕수육도 미니 사이즈가 있어서 간단하게 먹기에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 김지, 양파 이렇게 준비해 주시고,
셀프바를 통해 필요한 반찬은
추가로 드실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옆에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서
매운 음식을 드신 뒤에 입가심으로 먹기 좋겠다 싶었습니다.
매운 짬뽕입니다.
다른 짬뽕집과 다른 점은
위에 파채를 올려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받자마자 국물을 떠먹어 보았는데,
칼칼하면서 걸쭉한 국물이 매운맛을 극대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짬뽕 같았는데,
해물과 채소도 아끼지 않고 많이 넣어주셨던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매운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먹는 내내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바람에
땀 닦으면서 열심히 먹었네요.^^
매운 짬뽕밥입니다.
짬뽕처럼 파채를 올려주셨는데,
또 다른 점은 순두부를 넣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짬뽕밥처럼 당면이 들어가지 않고
순두부를 넣었는데
오히려 당면보다 밥을 말아먹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미니 탕수육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점심에 해장으로 간단하게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주문 후 조리를 한다고 해서 그런지
겉바속촉이 적절하게 들어간 탕수육이었습니다.
따로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염지가 잘 되어서 인지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찍먹으로 따로 준비해 주셨는데,
탕수육 소스를 과하게 안 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소스는 조금 단 맛이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물 색을 보면 빨갛지 않아서
안 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해장용으로 강추할만한 집이었습니다.
🔴 총평
- 오랜만에 얼큰하고 진한 짬뽕을 먹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안산이나, 제부도 등 주변에 갈 일이 있는 경우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 가게는 넓은 편이지만, 유명한 집인듯하여 점심시간에 대기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4:30 ~ 17:00)
🔴 영업시간
- 매일 24 시간 영업
-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네이버지도에는 21시라고 되어 있으나 바뀐 듯합니다.)
-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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