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맛집은
최근 한국에 상륙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파이브가이즈 리뷰입니다.
저는 신혼여행을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묶어서 다녀왔는데,
미국에 갈 때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인 앤 아웃 버거와 파이브가이즈만을 생각하고 갔던 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평소에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미국 3대 버거라고 하는 모든 버거를 먹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쉑쉑은 한국에 너무 많아져서 이젠 감흥이...)
매장 내부에는
레드와 화이트로 균형 있는 인테리어로 보입니다.
조명까지도 레드와 화이트 조합으로 이쁘게 장식한 것 같아요.
주방은 오픈주방으로 되어 있었고,
사진의 왼쪽에서 주문을 합니다.
메뉴는
HAMBURGER
CHEESEBURGER
BACON BURGER
BACON CHEESEBURGER
이렇게 나누어져 있고
각 메뉴마다 작은 사이즈인 LITTLE 메뉴가 존재합니다.
저희는 베이컨 치즈 버거, 리틀 베이컨 치즈 버거를 주문했고,
사이즈로 라지 프라이1개와 음료 레귤러 1개를 주문했습니다.
한국에 상륙하면서 많이들 알게 되었지만
파이브가이즈는 모든 토핑을 추가하거나 빼면서
개인의 성향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한 매장이에요!
하지만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모든 토핑을 다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직원이 토핑에 대해 묻거나 할 경우
All the way!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한쪽 벽면에 땅콩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조금씩 가져가서 땅콩과 함께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파이브가이즈가 기본적으로 땅콩기름을 기반으로 버거를 만들어서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땅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음료는 종이컵을 제공해 주는데,
위 사진의 음료자판기에서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터치로 조작하면 됩니다.
보이는 부분이 다가 아니라 만약 스프라이트를 선택했다면
스프라이트 복숭아맛, 포도맛 등등 그 안에서 한번 더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아요!!!!! 대박
테이크아웃이 아니라 먹고 가는 경우에도
종이가방에 주길래 당황했는데,
종이가방에 먹고 쓰레기까지 같이 담아 버리는 용도로 준건지 모르겠네요.
(미국 가서 놀란 점이 따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그냥 다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토핑을 추가한 베이컨치즈버거와 리틀버전입니다.
리틀도 너무 작지 않고 여성분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보였습니다.
감자튀김은 사진 속에 큰 컵 안에 가득 담아줬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은 건 그대로 가져와서 호텔에서 맥주랑 먹었네요.
맛 평가를 하자면
땅콩기름을 사용한다고 하고
미국음식이 기본적으로 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는 햄버거였습니다.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패티와 번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햄버거 번마저도 부드러웠고 각 토핑으로 들어간 채소들도 너무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기념사진..!
개인적으로 미국 여행 중에 미국에 왔다고 느껴진 식사 중 하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에도 파이브가이즈가 주변에 있는 곳으로
미국여행을 가게 되면 파이브가이즈는 꼭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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