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맛집

[제주 맛집] 서귀포에 위치한 현지인 맛집 볼고롱짬뽕 리뷰

와오 2024. 3.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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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서귀포에 위치한 중식 맛집 중 하나입니다.

 

볼고롱 짬뽕 리뷰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게 바로 앞은 좁은 길가라서 주차를 걱정했는데

 

가게 바로 뒤편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됩니다.

 

물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가게를 들어서면

 

조그만 어항이 보이며

 

전복 등 해산물을 직접 관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벚꽃이 피는 시즌에는

 

창가 쪽 자리에 만개한 벚꽃이 한눈에 보인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총 3개의 룸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회식이나 가족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화이트로 인테리어가 되어

 

굉장히 깔끔하고 화사했습니다.

 

중식당이 아닌 것 같은 인테리어여서 좋았고

 

주방도 오픈형이라 주문 후에 기다리는 동안 

 

주방을 구경하며 기다리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T오더 태블릿 PC를 이용해서 주문합니다.

 

메뉴마다 분류가 잘 되어있고,

 

사진도 함께 첨부가 되어있어서 

 

어르신들이 주문하실 때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실 것 같았어요.

 

네이버 리뷰이벤트로 

 

고구마 맛탕도 서비스로 드실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가시면 되고

 

단무지, 김치 등 기본적인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서 방문하여

 

흑돼지 자장면, 우육짬뽕 매운맛(불닭 맵기), 미니 탕수육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의 장점 중 하나로 짬뽕의 매운맛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인데,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과 잘 못 드시는 분이

 

같은 짬뽕을 시키더라도 맵기 조절을 통해 

 

서로 원하는 맛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 같았습니다.

 

또 미니 탕수육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두 명이서 방문 하더라도 가격과 양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미니 탕수육입니다.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정도의 양으로 나와서 좋았고,

 

튀기자마자 바로 갖다 주셔서 그런지

 

따끈하고 바삭한 탕수육이었습니다.

 

겉바속촉이 제대로 느껴지는 탕수육이었습니다.

 

소스는 찍먹으로 따로 주셔서 좋았고

 

소스의 양도 적당히 주신 점도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을 조그만 사이즈를 시켜도 소스를 굉장히 많이 주시는

 

가게가 간혹 있어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이곳은 딱 먹기 좋은 양으로 주셨던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흑돼지 자장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자장면 위에 완두콩도 너무 귀여웠고

 

돼지고기를 아낌없이 주셨더라고요.

 

자장 소스의 맛도 담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기에 딱 알맞은 맛의 소스였습니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로 

 

면을 시금치 면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밀가루 면이 아니라

 

시금치로 생면을 뽑아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맛도 맛있는데 건강도 챙기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짬뽕은 맵기 중 가장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국물부터 칼칼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캡사이신 같은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닌

 

시원하고 칼칼해서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에게

 

딱 어울리는 매운맛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건더기의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고기, 채소 등 재료를 아낌없이 주셨다고 느껴졌고

 

그래서 그런지 국물에서 더욱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 남겼는데

 

짬뽕과 자장면을 다 먹고 난 후에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반공기는 짬뽕 국물과 같이 먹고

 

반공기는 자장 소스와 함께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식사가 끝날 때쯤에

 

직원분께서 후식으로 호박식혜를 한잔씩 주셨습니다.

 

직접 만드신 건지 모르겠으나

 

중식을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먹으니

 

너무 개운했습니다.

 

중식의 기름기가 다 내려간 것 같은 느낌으로 개운한 맛이었고

 

시원하고 달콤한 식혜가 

 

후식으로 제격이라고 느꼈습니다.

 

제주 여행 시

 

전날 저녁에 과음을 하셔서 해장이 필요하시거나

 

중식이 당기는 날에는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총평

- 주차가 편한 것도 좋았고 깔끔하고 청결한 가게에서 먹은 중식이라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 자장면, 탕수육 등 메뉴도 맛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 같았습니다.

-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너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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