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신대방삼거리역 부근에 위치한
유가네 한우소머리곰탕 본사직영점 리뷰입니다.
위치는 신대방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183m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방문이 가능한 매장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메인으로 한우소머리 곰탕, 설렁탕 등이 있고
사골 육수가 베이스로 된 순댓국, 돼지국밥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돼지국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국밥집은 김치의 맛이 좌우한다고 생각하는데
김치도 직접 담그시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국밥과 잘 어울리는 정도로 익은 김치가 나왔고
본인의 양에 맞게 덜어서 잘라먹으면 됩니다.
테이블 한쪽에는
들깨, 소금을 비롯한
다양한 조미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으로 양파절임, 오징어젓갈과
소면을 두 개 주셨습니다.
다른 국밥에도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밥에 소면까지 먹으면 더욱 든든할 것 같네요^^
주방은 사진에 보이는 데로
오픈형 주방입니다.
주방 입구에 큰 글씨로 김치와 깍두기는
가게에서 직접 만드신다고 써놓으신 걸 보니
더욱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육수와 소면은 무한리필이라고 합니다.
한우 사골 육수인데 무한리필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돼지국밥입니다.
아무런 간을 하지 않은 채로 국물을 먹어보았을 때
싱겁기는 했지만
한우사골의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 양도 생각보다 푸짐했고
돼지국밥이 메인메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기의 상태나 육수 등이 너무 훌륭했고
양념장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대기라고 불리는 다진 양념을 직접 만드신 건지 모르겠으나
다른 일반적인 국밥집에서 먹는 것보다
조금 더 매콤한 느낌을 받았는데
저는 매운 음식을 평소에 좋아해서 그런지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양념장과 소금, 새우젓 등으로
제 취향에 맞게 간을 한 뒤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날 운동을 하고 와서
배가 더욱 고팠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처음 주셨던 소면을 바로 넣어서
호로록 먹었습니다.
밥을 말기 전에 소면을 먼저 넣고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해서
저는 소면부터 다 먹은 후에 밥을 바로 말아먹었습니다.
저는 배가 고파서
공깃밥을 두 공기를 먹었는데
육수, 소면도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가게의 큰 장점 중 하나는 24시간 운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술을 한잔 하시고 마무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거나,
수육 등의 안주를 주문해서 든든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생각이 듭니다.
🔴 총평
- 신대방삼거리, 노량진 부근에서 국밥집 중 가장 맛있는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 육수, 소면 등이 리필이 되는 것은 물론 한우 사골의 진정한 깊은 맛이 느껴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가게가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