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연신내역 근처에 위치한 고깃집 "마르"
후기입니다.
저희는 이 집의 고기도 고기이지만
세트메뉴를 주문 시 함께 나오는 김치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마르 통구이 세트
반판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삼겹살로 주문하였고, 냉면 or 칼국수의 경우 드시고 싶으실 때 따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기본 반찬을 간소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며,
쌈채소 등 리필이 필요한 경우
중앙에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주문을 하면
불판 한쪽에 각종 채소와 계란물을 담아주셔서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세요
계란이 눌어붙지 않고 잘 익어서 먹기 편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첫 번째!
고기 세트입니다.
삼겹살은 살짝 초벌이 된 상태로 먹기 좋게 썰어주신 상태로 나오고
금방 익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껍데기와 버섯도 충분히 준비를 해주셔서 좋았어요
삼겹살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서 맛있었으며,
메뉴판에서 보시듯이 통삼겹의 경우
국내산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맛이 있을까 싶었는데
초벌이 잘 된 고기라 그런지 육즙이 살아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버섯도 먹기 좋게 썰어서 잘 구워 먹었고
마늘 김치 등도 함께 구워서 먹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살코기 부분과 지방 부분이 적절하게 잘 섞여 있습니다.
계란 한 면이 충분히 익었을 때
뒤집어 준 이후입니다.
계란은 판에 눌어붙지 않고, 수저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익히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잘 익은 고기와
각종 채소, 쌈장과 함께 한 쌈 싸 먹으면
풍부한 육즙을 더욱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로 충분히 배를 채운 후에
세트메뉴 중 하나인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
김치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먹는 당일 날씨가 쌀쌀하여
따끈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마침 김치칼국수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김치로 충분히 국물을 내어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 면도 쫄깃하게 익혀져서 나오며 양 또한 적지 않은 양으로 들어있습니다.
이곳의 김치칼국수는 단품으로 식사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따로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돼지껍데기까지 함께 먹었는데,
콩가루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껍데기는 굽고 먹느라 바빠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 총평
- 가성비와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연신내역 근처 추천 고깃집입니다.
- 더운 여름에는 냉면, 추운 겨울에는 김치칼국수가 준비되어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후식이 있어 좋습니다.
- 직원분들이 친절하여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6: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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