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와오

갑작스럽게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도 하였고, 이런 날씨에 생각나는 제주도 돔베라면 맛집이죠 "슬슬슬로우" 리뷰입니다. 최근 다녀온게 아니라 올 여름에 다녀와서 건물 외부가 다르니 참고하세요. 저는 최근에 다녀온게 아니어서 혹시 메뉴 가격의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메뉴 가격을 올렸으니 참고바랍니다. (위 사진에 더해 제주식 돔베라면 - 12,000원, 돔베 초밥 - 7,000원, 돔베 고기 조금 - 7,000원 이렇게 더 있습니다. 분명히 네비에서는 도착했다고 햇는데, 코앞에서 간판을 못찾아 빙빙 돌아다녔었습니다. 사실 유명한 집이라고 하였고, 당시에 비가와서 라면을 드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근처에 차가 많거나 웨이팅 줄이 있을것으로 생각했는데 주위가 너무나 한적해서 더..

연말이 다가올수록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였고 (저포함..)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서 제때 받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뤄서 늦게나마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수면마취, 내시경 자체를 처음 해봐서 저처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짧게나마 팁과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전에 병원 측에서 보내준 안내문입니다. 🔴 검사 전 준비 - 검사 7일전 : 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할 때 용종이 발견될 경우 제거를 할 수 있는데, 이때 과도한 출혈의 위험이 있는 약물 (아스피린, 아스트락스 등) 이 있는 경우나 평소 지병이..

응암역 주변에서 돼지갈빗집 하면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집이기도 하고 근처에서는 대부분 아실만한 돼지갈비 전문점 "벙구 갈비" 리뷰입니다. 응암역 근처에 멀지 않게 다른 벙구 갈비가 있는데 저희는 신사점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요즘 돼지갈비만 먹더라도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곳이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정도 가격이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후에 한번 더 말씀드리겠지만 갈비를 주문하면 후식냉면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주인공인 갈비를 구워보겠습니다. 수제 갈비 (15,000원) - 2인분 주문하였습니다. 1인분에 350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기에 양념이 적절하게 잘 배어있고 너무 달지 않아 호불호가 많지 않을듯합니다. 먹다 보면 쌈도 계속 들어가게..

평소에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먹게 되면 항상 생각나는 집이기도 하고 은평구에 사시는 분들은 모두가 알만한 맛집 "먹거리 곱창" 리뷰입니다. 위치는 불광역 7번 출구에서 나와서 대조시장 (7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시장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쭉 내려가면 됩니다.) 뒷 쪽으로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따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는 편한 편입니다.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게 적당하다고 할 수 있고, 4인 테이블 기준으로 약 10개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메뉴가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해서 둘이서 방문하더라도 두 가지 이상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순대곱창볶..

최근 몇 년 전부터 굉장히 핫해진 문래동 맛집 중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된 집이기도 하고 그전부터 유명했던 오감탕(오리+감자탕), 오리 불고기 전문점 "골목집" 리뷰입니다. 저희는 저녁시간 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는데, 6시 이후부터는 손님들도 많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오감탕의 양이 많다고 합니다. 4명이 오시면 3인분으로 주문하라고 하실 정도로 양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네요. 2인 세트메뉴도 있고, 세트메뉴에 단품을 추가하여도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는 2인 세트메뉴로 주문하였는데, 오감탕뿐만 아니라 오리 불고기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오리 불고기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불고기 양념 같은 살짝 달달한 양념에 오리고기를 넣어주셔서 식감이 일반적인 불고기와는 다른 느낌..

판교역 근처 맛집 중 하나인 꼬치/치킨 전문점 "일편닭심" 리뷰입니다. 내부는 크지 않아 단체보다는 소소하게 이야기하며 맥주 한잔 먹기 딱 좋은 정도로 보입니다. 저희는 닭꼬치 한 마리 콤보와 신주쿠 오뎅탕으로 주문했고, 소스는 매콤 달콤, 소금 담백 이렇게 두 가지로 주문했어요. 꼬치구이인데 꼬치는 제거하고 나와서 한입에 집어먹기 좋게 나왔어요. 밑에 양파, 파무침 등이 함께 나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콤 소스의 경우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을 거라고 느꼈습니다. 소금은 담백하고 겉을 살짝 바삭하게 구워주셔서 겉바속촉이 딱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아래에 인덕션?? 같은 걸로 깔아주셔서 꼬치가 식지 않도록 하는 세세한 배려가 느껴져서 ..

창경궁에 잠시 들렀다가 최근 갑자기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따끈하고 얼큰한 메뉴가 생각나 찾은 대학로 맛집 너무 유명한 '메밀향 그집' 후기입니다. 주말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4인기준 테이블로 10~15 테이블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매콤 닭볶음탕 (보통맛) 2인에 따로 사리 추가는 하지 않고 메밀전을 추가했어요. 매운맛은 단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시니 참고하세요. 기본 반찬은 위 보시는 것 처럼 간단하게 나오는데, 무는 직접 만드신 것 같은 느낌? 입니다. 메밀전은 메밀 특유의 향이 살짝 나고, 맛은 어느정도 삼삼하다고 느껴지는 맛입니다. 위에 올라온 무생채와 함께 먹어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닭볶음탕 매운맛 ..